죄들을 용서하는 권세
Authority To Forgive Sins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하면 그들이 죄 사함을 받게 되며,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게 되리라.”고 하시더라.”(요 20:23)
마가복음 2장은 어떤 집에 계신 예수님에게로 많은 무리가 몰려들어서 누구도 안으로 들어가거나 밖으로 나올 수 없을 정도로 출입구가 막혀 있던 상황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많은 무리 때문에 집으로 들어갈 수 없던 네 사람이 지붕을 뜯어내고는 들것에 실린 마비된 친구를 예수님께서 만지셔서 고쳐주실 것을 기대하여 그분이 계신 곳으로 내려 보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비된 사람을 만지지도 않으셨고 심지어 그의 질병이나 신체상태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먼저 그 사람의 영적인 상태를 다루셨습니다. 그의 영적 상태가 그의 신체상태를 유발했기 때문입니다. 5절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마비된 사람에게 “아들아, 네 죄들이 용서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몇몇 율법학자들이 화를 내며 불평을 했습니다. “어찌하여 이 사람이 그처럼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가? 하나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들을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막 2:7) 아시다시피, 그들은 예수님께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신 것을 알았지만, 죄들을 용서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의 아들인 그분께는 이 땅에서 죄들을 용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설명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당신은 무엇을 알고 계십니까? 예수님께서는 선한 것을 나누어주기 위해 가지셨던 것과 똑같은 권세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20:23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누구의 죄(sins)든지 용서하면 그들이 죄 사함을 받게 되며, 누구의 죄(sins)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이름으로 치유와 여러 가지 축복을 선포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죄들의 용서를 선포해줄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여러 나라에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긍휼의 심정을 밝혀주는 그분의 복음의 담당자로 우리를 보내셨습니다. 이 얼마나 대단한 축복입니까!
기도
아버지, 제게 병든 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일으키며, 죄들을 용서하고, 사람들의 심령을 의로 바꾸는 권세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예수님의 권세 안에서 활동합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영광의 광채이시요 아버지의 자비와 선하심과 은혜를 나누어주시는 분이시듯이 저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아멘.
참고 성경
요일 4:17, 눅 9:1, 눅 10:19
1년 성경읽기
막 4:1-20
레 15
2년 성경읽기
행 19:30-41
시 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