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실재

말씀 안에 있는 생명
Life In The Word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5)

영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이 받은 끊임없이 승리하고 성공하는 안정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의 생명이라는 뜻입니다. 말씀이 당신의 근원이며, 모든 생명체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그 근원과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의 육체는 땅의 흙으로 지어졌으므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땅에서 재배된 것을 먹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영이며, 사람의 영은 땅의 흙으로 지어지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영은 하나님의 영으로부터 나왔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속적으로 먹어야 합니다. 사도행전 20:32은 말씀합니다.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이 말씀은 모든 세상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하신 말씀이라는 점에 특히 주목하십시오. 사도 바울은 말씀이 당신을 세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말씀이 당신이 태어난 당신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썩지 않는 말씀이라는 씨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므로 최고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말씀과 계속해서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당신은 말씀을 통해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며, 어떤 환경에서도 이깁니다. 고린도후서 2:14은 말씀합니다.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 안에 제 근원이 있음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저는 썩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저의 세상의 썩어질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파괴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제 안에서 역사하고 있으므로 제 안에서 저를 통하여 말한 그대로의 결과를 생산해냅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벧전 1:23, 골 3:16

1년 성경읽기
롬 16:1-27
시 102-103

2년 성경읽기
눅 16:13-18
룻 3-4

“느낌”이 아닌 말씀을 확언하십시오
Affirm The Word, Not Your “Feelings”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 4:18)

믿음은 감각이 인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당신이 느끼거나 보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확언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당신의 몸이 어떤 도전에 직면할 수 있지만, 당신은 자신이 온전하고 건강하며 강하다고 선포합니다. 그러면 사단은 당신을 조롱하며 “왜 그런 척 하고 있지? 네가 괜찮지 않다는 것을 너도 알 텐데. ‘나는 건강하고 온전하다’고 말하는 것은 네 자신을 속이고 있는 거잖아?”라고 말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그분의 의를 주셨습니다
He’s Given Us His Righteousness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세상의 대부분의 종교들은 의로워지려는 인간의 노력이 반영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의로워지고자 애쓰며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의를 추구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기독교인들조차도 자신들이 좀 더 의로워진다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으실 것이라고 생각하며 의로워지고자 여전히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오직 복음에만 드러나 있습니다. 그 복음 메시지는 우리가 우리 힘으로 의를 얻거나 의에 이를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분의 의를 우리에게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복음은 좋은 소식인데, 거기에는 당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스스로 의로워질 수 없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선물로 그분의 의를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이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그분의 의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분의 의가 당신의 영에 전이되어, 그 의를 따라 살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그분의 의를 주셨다는 것은 너무도 자유롭게 해주는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께서 주신 영원한 선물이므로, 당신이 어떻게 행동하든 그 의는 잃어버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습니다(롬 11:29). 하나님의 의는 완전하므로 개선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것입니다. 이 말은 지금보다 더 의로워질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이미 그런 자격을 부여했기 때문에 어떤 것도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당신의 자격을 박탈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하나님 앞에서 지금 그리고 항상 수치심 없이 설 수 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실재입니까!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로마서 3:24은 말씀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의롭다고 선포되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모든 기소에서 풀려났습니다. 고린도후서 5:21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심으로써 우리에게 그분의 의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의입니다. 우리가 예수님만큼 의로운 자가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롬 3:26).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자유 안으로 태어났습니다
Born into Liberty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에 아직도 “구출의 사고방식(deliverance mentality)”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묶여 있는 것들이나 다른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항상 원하는 사고방식입니다. 심지어 그들이 주로 부르는 찬양도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그리스도인들은 “구출(deliverance)”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영광과 권세와 능력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The Church: Full Of Glory, Power And Might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골 1:11)

오늘의 본문구절은 사도 바울을 통해 성령님께서 교회를 위해 하신 기도의 일부입니다. 성령님이 하신 기도라는 말은 이미 응답을 받은 기도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주님, 모든 능력으로 저를 강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오히려, 어떤 능력이 아니라 당신의 속사람 안에 있는 성령님으로 말미암은 모든 능력으로 당신이 강하게 되었다고 확언하십시오. 이는 당신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얼마나 강력한 존재인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기적을 행하는 능력으로 활력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이것이 만약 미가엘 천사가 모든 능력으로 강하게 된 것을 말하는 것이라면, “주님 정말 놀랍습니다. 그는 정말로 대단한 천사에요.”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지금 당신과 나 곧 교회인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모든 능력으로 강해졌습니다. 이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제한이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에게 불가능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정복당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여러 가지 시험이나 시련이나 박해를 마주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복음을 위해 그리고 복음으로 담대하고 굳셉니다. 모든 적대적인 것을 견디고 이길 수 있는 힘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또한 우리 안에는 필요한 모든 축복을 취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신체조건이나 환경과 상관없이 기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이해
Understanding Christianity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

사도들이 쓴 서신서를 공부해 보면, 그들이 생각하고 말한 것과, 기독교를 제시한 방식을 통해 기독교에 대한 그들의 인식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기독교가 약한 자나 용기 없는 자들을 위한 종교가 되도록 제안하거나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기독교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는 이와 같이 보여주었습니다. 기독교는 인간 안에서 그리고 인간을 통해서 고동치는 하나님의 생명입니다!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심령 안에서 그분의 거처를 차지하셔서 당신의 인성을 그분의 신성으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가 실제로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종교적인 실천을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실재하는 것으로서, 살아있는 말씀이 인간의 생명 안에서 나타난 것입니다. 당신이 이것을 깨닫지 못하고 기독교를 관습적으로만 알았을 때에는 기독교의 종교 원칙들이 당신에게 별로 유익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거듭나는 것이 무엇인지를 진정으로 이해하게 된다면, 당신은 앞으로 성큼성큼 전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영 안에 하나님의 본성과 생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아버지라는 것을 자각하게 됩니다.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의 영광스러운 임재
His Glorious Presence In Us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

언젠가 모세는 주님께 한 가지 요청을 했습니다.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 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출 33:15) 이 구절 때문에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 주님의 임재가 저와 함께 가지 않는다면 저도 가지 않겠습니다.” 당신은 구약시대가 신약시대와는 다른 경륜의 시대라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때는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특권을 누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 특권은 우리 “안에” 계신 그분의 영광스러운 임재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유대인들은 “임마누엘”이 드러나신 것을 누렸습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와 나사렛, 가버나움의 거리를 걸으셨던 당시로 돌아가 보면 그것이 그들에게 얼마나 큰 축복이었을까요! 전능하시고 전 우주의 통치자인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얼마나 대단했겠습니까!

그러나 오늘날 우리에게 드러난 계시는 “임마누엘”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더 이상 우리와 함께 하시거나 우리 가운데 계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성령님을 통해 우리 안에 사십니다. 성경은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음”을 알려줍니다(골 1:26).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라”(골 1:27)

당신 안에 계신 그리스도는 “임마누엘”보다 크십니다! 예수님께서 오셨고, 죽으셨고, 장사되셨으며, 다시 살아나셔서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이제 그분은 하늘의 영역에 앉아 계시지만, 성령님을 통해 우리 심령에 살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렇게 하루 종일, 24시간 내내 신성한 임재에 접속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28:20에서 그분은 말씀하셨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지금 당신 안에 살고 계십니다. 그분은 당신의 모든 섬유조직과 몸의 모든 뼈 속에 살고 계십니다. 요한복음 14:17에서 예수님은 성령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성령님은 예수님께서 거리를 거니시면서 위대하고 놀라운 기적을 보여주셨을 때, 그들(유대인)과 함께 계셨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분은 당신 안에 사십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그분이 당신을 위해 이루신 영원한 승리를 만끽함으로써 하나님의 임재의 영광을 누리며, 그분의 사랑 안에서 안식하고, 그분의 지혜와 은혜로 당신을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제 안에 계시면서 저를 인간 이상의 존재로 만들어 주시는 아버지의 영광스럽고 신성한 임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성령님과 연합되어 있으므로 인간 영역의 모든 한계를 초월하여 삽니다. 저는 오늘 그리고 항상 아버지의 사랑과 넘치는 은혜와 자비와 선하심을 누리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 이름으로 보내신 성령
Sent In His Name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 14:26)

오늘의 본문구절은 아버지께서 성령님을 예수 이름으로 보내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성령님은 이름이 없으십니다. 그분의 이름은 “성신(Holy Ghost)” 또는 “성령(Holy Spirit)”이 아닙니다. 그것은 단지 성령님의 인격이나 성품에 대한 묘사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께서는 예수 이름에 응답하십니다.

당신이 “예수”라는 이름을 부를 때 성령님은 행동을 취하십니다. 만일 성령님께서 이 땅에 대한 권리를 가지셨던 분의 이름인 예수 이름으로 오시지 않으셨다면, 이 땅에서 그렇게 활동하실 권리를 갖지 못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온 세상을 소유하신 분이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인간의 아들이자 하나님의 아들로 불리셨습니다. 그분은 백퍼센트 인간이자 백퍼센트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온 세상에 대한 권리를 가지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아브라함의 씨이며 만유의 상속자이십니다(히 1:2).

주님의 기름부음의 전달자
Bearers Of His Anointing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하시니 다 아니라 할 때에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무리가 밀려들어 미나이다”(눅 8:46)

사도행전 19:11-12 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비록 손수건이 기름부음을 가져왔다 할지라도 그것은 스스로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병든 자들에게 가져다가 그들 위에 얹어져야 했습니다. 손수건이 병자들과 접촉하게 하자 기적들이 일어났습니다. “그 병이 떠나가고, 악귀도 나가더라”

지능이 없는 손수건이나 앞치마도 일시적으로 문질러진 기름부음으로 인해 그런 강력한 일들을 할 수 있었다면, 실제로 기름부음을 전이하도록 설계된 인간의 몸은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것입니다. 높은 지능과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으로 기름부음 받은 인간의 몸은 무거운 짐을 없애고 멍에를 부러뜨리며 아픔과 질병과 연약함을 흔적도 없이 제거하는 하나님의 이동 폭파장치가 됩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어느 날 베드로가 예루살렘의 거리를 걷고 있었을 때, 사람들이 병자들을 거리로 데리고 나와 그의 그림자라도 덮이도록 다니는 길에 눕혀 놓았습니다. 그들은 베드로가 기름부음으로 충만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가 지나다니는 길에 병자들을 눕혀 놓았고 베드로의 그림자가 덮은 사람들은 치유되었습니다(행 5:14-16).

몸 안에 있는 기름부음의 능력과 흐름은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기름부음은 필요가 있을 때에는 언제나 반응하기 때문에 결국엔 사람들이 그것을 알아차리게 될 것입니다. 베드로는 사람들을 그의 그림자로 초대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베드로의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초자연적인 결과들을 보았을 때 그 안에 기름부음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우리는 성령님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기름부음으로 충만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그분이 원하시는 곳 어디서나 의사소통을 하시며 그분의 능력을 운반하십니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손을 얹으면 기름부음이 방출됩니다. 우리가 말씀을 말할 때 기름부음이 흘러 나갑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운반하는 그릇이기에 기름부음을 나누어줍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후 4:7)

고백
사랑하는 아버지, 제 안에 거하셔서 충만하게 역사하시는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제가 나타날 때, 무거운 짐들이 제거되며 멍에가 파괴됩니다. 저는 하나님을 운반하는 그릇이며, 영원한 진리를 나누어주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송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