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입니까?

우리는 누구입니까?

Who Are We?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갈 3:26)

 

사도행전 3:25에서 사도 베드로는 유대인들에게 말씀을 전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이라…” 이때 베드로는 영적으로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유대인들이 선지자들의 아내에게서 태어났다는 의미에서 그들을 선지자들의 자손이라고 말한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얻어야 할 깨달음이 있는데, 그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베드로가 유대인들을 선지자들의 자손이라 불렀던 것은 그들이 약속 곧 하나님의 선포된 말씀의 자손이라는 의미였습니다.

그들이 선지자와 언약의 자손이었다면, 우리는 누구입니까? 오늘날 세계에서 심각한 문제는 정체성의 위기입니다. 많은 이들이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여전히 ‘내가 누구이지? 나는 이 땅에 무엇을 하고 있지? 내 인생은 도대체 뭐지?’라는 문제로 씨름하고 있습니다. 초대 교회의 믿는 자들은 베드로와 논쟁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들에게 그들의 정체성에 관한 진리를 알려주고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언약 안에 있지 않고 언약의 자손이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기들이 하나님과의 언약 안에 있다는 관념을 드높입니다.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언약 안에 있지 않고 언약의 자녀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우리는 언약의 결과입니다. 갈라디아서 3:27-29은 말씀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사도 바울은 위에서 말한 구절(29절)에서 우리가 베드로의 설교를 듣던 유대인들만큼이나 아브라함의 후손임을 알려줍니다. 새로운 피조물은 실제로 아브라함의 영적인 후손(씨)입니다. 우리는 약속의 상속자입니다. 로마서 8:17은 말씀합니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이것이 바로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이는 현재시제의 실재입니다. 할렐루야!

 

고백

나는 내가 누구이며 내게 속한 것이 무엇인지 압니다. 나는 아브라함의 씨요, 하나님의 상속자 곧 그리스도와 함께 한 공동상속자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나는 그리스도 안에 살며 움직이며 존재합니다. 내 안에 계시는 분이 세상에 있는 자보다 더 크십니다. 사탄과 세상은 내 발아래에 있습니다. 나는 승리와 신성한 건강과 번영 가운데 살아가므로, 내 삶은 오직 앞으로 위로만 영광에서 영광으로 나아갑니다. 예수 이름으로 고백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요일 4:4, 요일 3:1

 

1년 성경읽기

벧후 2

겔 39-40

 

2년 성경읽기

계 3:1-10

호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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