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기
Demonstrating His Love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빌 1:9)
오늘의 본문구절을 확대번역 성경으로 읽어보면 그 진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너희 사랑이 지식과 모든 예리한 통찰력 안에서 점점 더 풍성해져서 가장 온전하게 발전되기[너희 사랑이 점점 더 깊은 지식과 더 포괄적으로 분별력에서 드러나기]를 기도한다.” 여기에서 성령님은 바울을 통해, 당신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지식과 분별력 가운데 아주 풍성하게 드러내고 나타내기를 기도하신 것입니다.
기독교는 그리스도의 사랑 가운데 걷는 것인데, 다시 말해 아무리 어둡고 냉소적인 세상일지라도 그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지식과 분별력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고 드러내는 것입니다. 때로 사람들은 사랑 가운데 걷는 당신을 보고 당신이 순진하고 나약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사랑은 당신을 나약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순진하고 나약한 사람들은 사랑과 하나님의 말씀의 지식과 분별력 가운데 걷지 않는 이들입니다.
소통하는 방식을 예로 들어봅시다. 당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는 방식은 사랑스럽고 은혜로우며 덕을 세우는 말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사람들을 하대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모욕하는 말을 써서는 안 됩니다. 다른 이들과 소통할 때 그들의 자아상을 무너뜨리거나 그들이 스스로를 가엽게 여기지 않도록 하는 탁월한 소통을 하십시오. 사람들에게 말을 할 때 그 말을 통해 당신이 전한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사람들이 잊지 못할 만큼 탁월하게 말하십시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당신이 살기 바라시는 삶의 방식입니다.
죄인에게 말하는 것만이 복음을 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에게 말하든지 당신은 매일의 삶에서 복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복음은 당신 안에 살아계시는 그리스도이십니다. 다른 사람들은 당신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고 듣고 나타내며 경험합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제 안에서 그리고 저를 통해 온전히 나타나고 드러난 아버지의 사랑의 본성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저는 제 세상에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온유와 긍휼과 은혜를 끼치며, 아버지의 의와 왕국의 실재를 선전하고 확장시킵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롬 5:5, 약 3:6-10
1년 성경읽기
롬 3:1-31
시 42-44
2년 성경읽기
눅 11:37-44
삿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