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기름부음의 전달자
Bearers Of His Anointing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하시니 다 아니라 할 때에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무리가 밀려들어 미나이다”(눅 8:46)
사도행전 19:11-12 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비록 손수건이 기름부음을 가져왔다 할지라도 그것은 스스로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병든 자들에게 가져다가 그들 위에 얹어져야 했습니다. 손수건이 병자들과 접촉하게 하자 기적들이 일어났습니다. “그 병이 떠나가고, 악귀도 나가더라”
지능이 없는 손수건이나 앞치마도 일시적으로 문질러진 기름부음으로 인해 그런 강력한 일들을 할 수 있었다면, 실제로 기름부음을 전이하도록 설계된 인간의 몸은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것입니다. 높은 지능과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으로 기름부음 받은 인간의 몸은 무거운 짐을 없애고 멍에를 부러뜨리며 아픔과 질병과 연약함을 흔적도 없이 제거하는 하나님의 이동 폭파장치가 됩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어느 날 베드로가 예루살렘의 거리를 걷고 있었을 때, 사람들이 병자들을 거리로 데리고 나와 그의 그림자라도 덮이도록 다니는 길에 눕혀 놓았습니다. 그들은 베드로가 기름부음으로 충만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가 지나다니는 길에 병자들을 눕혀 놓았고 베드로의 그림자가 덮은 사람들은 치유되었습니다(행 5:14-16).
몸 안에 있는 기름부음의 능력과 흐름은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기름부음은 필요가 있을 때에는 언제나 반응하기 때문에 결국엔 사람들이 그것을 알아차리게 될 것입니다. 베드로는 사람들을 그의 그림자로 초대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베드로의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초자연적인 결과들을 보았을 때 그 안에 기름부음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우리는 성령님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기름부음으로 충만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그분이 원하시는 곳 어디서나 의사소통을 하시며 그분의 능력을 운반하십니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손을 얹으면 기름부음이 방출됩니다. 우리가 말씀을 말할 때 기름부음이 흘러 나갑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운반하는 그릇이기에 기름부음을 나누어줍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후 4:7)
고백
사랑하는 아버지, 제 안에 거하셔서 충만하게 역사하시는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제가 나타날 때, 무거운 짐들이 제거되며 멍에가 파괴됩니다. 저는 하나님을 운반하는 그릇이며, 영원한 진리를 나누어주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참고 성경
사 10:27, 막 5:27-30
1년 성경읽기
롬 9:1-29
시 74-77
2년 성경읽기
눅 13:22-30
삿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