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나르는 구름
Water-carrying Cloud
“하늘이여 위로부터 공의를 뿌리며 구름이여 의를 부을지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싹트게 하고 공의도 함께 움돋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사 45:8)
유다는 그의 서신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거짓 교사들의 공격에 맞서 믿음을 위해 싸울 것을 호소했습니다. 유다서 4절에서 그는 왜 우리가 적극적으로 진리를 변호해야 하는지 설명했습니다. 경건하지 않은 사람들이 도둑처럼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부도덕한 행실을 정당화하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의 메시지를 왜곡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최고의 권위이시며 주님이심을 부정합니다.
이제 유다가 11-12절에서 그 사람들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주목하십시오.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그들은 기탄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의 애찬에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유 1:11-12). 그는 그들을 “바람에 밀려가는 물 없는 구름들, 두 번 죽고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나무들”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무엇이라 부르십니까? 먼저 이사야서 61:3을 보십시오.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는 의의 나무들, 의의 열매를 맺는 자들입니다.
또한 성경에 따르면 우리 각 사람은 구름입니다. 우리는 영광의 구름이며 물로 가득 찬 구름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요한복음 7:38은 말합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우리는 생수의 근원입니다. 당신의 구름에서 의와 구원이 비처럼 땅에 내립니다. 오늘의 본문 구절이 말하듯 당신은 물을 나르는 구름으로서 이 땅에 의와 구원을 쏟아 붓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나는 물을 나르는 구름입니다. 나는 항상 성령으로 충만하고, 영으로 섬기며, 나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곡조를 만듭니다. 내 존재의 가장 깊은 곳에서부터 생수가 샘솟습니다. 나는 의, 구원, 치유, 번영, 그리고 승리를 비처럼 쏟아냅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요 4:14, 사 45:8 NIV
1년 성경읽기
눅 12:49-59, 삿 10-11
2년 성경읽기
롬 9:14-25, 시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