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사랑을 묵상하십시오
Meditate On His Love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
마가복음 5장은 12년 동안 혈루병으로 고통 받다가 예수님께 치유받은 한 여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녀의 담대한 믿음은 예수님에 대해 들은 것에서 생겨난 것임이 틀림 없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전파하고 드러내고 표현하셨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이 눈먼 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며 저는 자를 걷게 했을 뿐만 아니라 불구자였던 사람도 온전케 했음을 들었음이 분명합니다. 그녀는 예수님께서 상처받고 거절당하고 슬픔에 잠기며 상한 심령을 가진 사람들에게 사랑의 언어로 말씀하신 것을 듣고 용기를 얻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녀는 자기가 예수님께 간다면 예수님께서 거절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예수님께 가기 위해 목숨을 걸고 군중 속을 뚫고 들어갔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율법은 그녀가 다른 사람들과 육체적인 접촉을 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만일 발각된다면 돌에 맞아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그녀는 감히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주님께서 사회로부터 배척당하여 버림 받은 나병 환자들을 만지시고 치유하셨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것이 분명 그녀의 영을 북돋아 그녀가 나을 수 있다는 소망을 갖게 했습니다.
메시지 번역본으로 마태복음 9:21을 보면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분의 옷에 손가락 하나만 대어도 내가 낫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생각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에 주목하십시오. 그녀는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주목할 필요조차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그 사랑의 힘에 접속하자마자 즉시 치유를 받았습니다.
주님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당신은 주님이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의식적으로 묵상합니까? 예수님 자체와 그분이 나타내시는 모든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읽은 주님이 행하신 기적들은 모두 다 사랑으로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주님이 하신 말과 행동은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신 분이었습니다. 요한복음 15:9(MSG)은 말씀합니다. “내 아버지가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했다. 나의 사랑 안에 편히 머물러라.” 주님께서는 “나의 사랑을 묵상하고 거기에 머물러서 쉬어라”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당신을 향한 비할 데 없고 조건 없는 주님의 사랑은 당신으로 하여금 항상 담대한 믿음을 갖게 합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 예수님, 저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본성인 사랑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그 사랑을 묵상하고 받아들이며 그 유익을 누립니다. 그 사랑은 제 안에서 그리고 저를 통해서 저의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표현됩니다. 제 안에 있는 주님의 사랑이 저로 하여금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그들을 치유하고 축복하게 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요일 4:7-8, 고후 13:14, 고전 13:8(CEV)
1년 성경읽기
계 5
욜 1-3
2년 성경읽기
계 12:11-17
미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