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복종시키십시오
Put Your Body Under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고전 9:27)
하나님의 자녀는 반드시 의식적으로 자신의 몸을 말씀에 복종시켜야 합니다. 어떤 그리스도인은 금식과 같은 영적 훈련을 견디지 못합니다. 그들은 적정 기간의 금식도 도저히 해내지 못합니다. 왜일까요? 너무 게으르기 때문입니다! 금식할 때만 되면 몸이 그들을 가만 두지 않고, 힘겨운 싸움이 시작됩니다. 꼭 그럴 때 갑자기, 몇 주간 냉장고에 방치했던 케이크가 생각납니다. 왕성한 식욕이 불쑥 솟구쳐 오르고, 금식은 악전고투가 되고 맙니다.
그러나 실은, 이런 일이 일어날 때마다 당신의 영이 항상 당신에게 말을 걸 것입니다. 다만 당신이 영에 귀를 기울이느냐 마느냐에 달렸습니다. 몸이 왕 노릇 하려고 할 때, 영이 아닌 육신에 양보한다면, 당신은 몸을 영에 순응시킬 수 있는 기회를 또 놓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환난 날에 몸이 당신의 주인이 될 것이며, 이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가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위의 본문구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고전 9:27) 영적 훈련을 받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놓치지 말고 활용하십시오. 예를 들어 기도해야 할 때라면, 기도를 하십시오! 피로나 졸음을 거절하십시오. 주의를 빼앗는 것은 다 제거하고, 기도 시간을 지키도록 스스로 훈련하십시오. 그렇게 함으로써 당신은 영이 몸을 다스리도록 훈련하는 것입니다.
겉사람(당신의 몸)은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에도 감각이 있습니다. 겉사람이 마음(mind)으로 기억을 저장하듯이, 인간의 영에도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 당신이 훈련시키는 쪽이 인생의 질을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육신의 감각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실패와 패배를 겪으며 극히 한정된 삶을 삽니다. 그러나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들, 즉 자신의 영을 훈련한 사람들은 삶에서 지배권을 가집니다.
당신의 영으로 몸을 다스리기로 마음을 정하십시오. 그리하여 이 땅의 영역을 초월한 삶을 사십시오.
고백
나는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으로서,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나는 내 자신을 참으로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있는 자로 여깁니다. 나는 언제나 성령을 따라 행하며, 의의 열매를 나타냅니다. 나의 영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있습니다! 할렐루야!
참고 성경
갈 5:16, 약 4:7, 요 12:24
1년 성경읽기
마 15:1-28
출 1-2
2년 성경읽기
마 8:23-34
창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