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하늘에서 온 자입니다
You’re From Heaven
“땅의 사람이 있었듯이 지금 땅에 속한 사람들도 있고, 하늘에서 온 사람이 있듯이 지금 하늘에 속한 사람들도 있다(As was the earthly man, so are those who are of the earth; and as is the man from heaven, so also are those who are of heaven).”(고전 15:48, NIV)
당신이 오늘의 본문구절에 나오는 시제에 주목했으면 합니다. 오늘의 본문구절은 “땅의 사람이 있었듯이 지금 땅에 속한 사람들도 있고…”라고 말씀합니다. 선행하는 동사가 “있었다(was)”라는 과거를 사용하기 때문에 바울은 “땅에 속한 사람들도 있었고”라고 말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아담이 더 이상 여기에 있지 않지만 아담을 따라서 태어난 후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이 아담처럼 타락한 존재임을 알려주고자 현재시제를 사용했던 것입니다.
본문구절의 후반부는 말씀합니다. “하늘에서 온 사람이 있듯이 지금 하늘에 속한 사람들도 있다” 다시 말하지만, 시제를 찬찬히 살펴보십시오. 바울은 예수님에 대해서 현재시제를 사용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비록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지만 이 땅에 계실 때 다음과 같이 담대하게 선언하셨습니다. “나는 위에서 왔다”(요 8:23) 예수님께서 둘째 아담과 마지막 아담이 되신 시점이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을 때가 아니라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셨을 때라는 사실을 깨달으십시오. 그때가 바로 예수님께서 거듭나셔서 새로운 피조물의 머리가 되셨을 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있듯이”이지만 아담은 “있었듯이”라고 한 것입니다! 거듭나면, 당신은 하늘에서 온 사람인 그리스도 예수를 따라서 태어납니다.
당신은 사람들이 “아담에게서 태어난 사람이라니?”라고 말하는 것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에덴동산에 있던 아담을 가리키고 있는 것입니다. 아담이 그들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피조물인 우리는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늘에서 온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그것을 선언해야 합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누가 저를 보냈다고 할까요?” 그러자 하나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곧 나니라(I AM THAT I AM).”(출 3:14, 한글킹제임스) 하나님께서는 “나는 내가 누구인지 모른다”라고 하지 않으시고 “I AM이 보냈다고 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당신이 누구이며 어디로부터 왔는지를 항상 담대하게 선언하십시오. 당신은 하늘에서 온 하나님과 같은 부류의 사람(a God-man)입니다. 할렐루야!
지금 이렇게 선언하십시오. “나는 주의 말씀과 성령으로 태어난 하늘에서 온 자이다!” 당신의 영에 휘저어지고 있는 기름부음이 없이는 그렇게 말할 수도 없습니다! 이런 선언은 나약하고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무효화시킵니다. 당신은 하늘에서 온 자이므로 절대로 땅에 속한 자들처럼 말하지 마십시오. 당신은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고 계시는 하늘의 시민들이므로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빌 3:20, NLT)
고백
나는 위에서 태어난 자이므로 내게는 불가능한 것이 없습니다. 모든 생명력과 자연의 세력을 내가 마음대로 쓸 수 있습니다. 그것들은 나의 선을 위해 합력합니다. 내가 왕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하늘 유산을 의식하며, 내가 하나님과 같은 부류라는 나의 정체성 안에서 살아갑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참고 성경
요 3:31, 요일 4:4-6
1년 성경읽기
눅 7:36-50
수 1-2
2년 성경읽기
마 26:26-35
출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