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새로움
Newness Of Life In Christ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받은 우리가 그의 죽으심 안으로 침례받은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와 함께 받은 침례에 의하여 죽음 안으로 장사되었으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인하여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키심과 같이 우리도 또한 생명의 새로움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롬 6:3-4, 한글킹제임스)
오늘의 본문구절은 아주 놀라운 말씀인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를 받은 것이지 그저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를 받은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는 진술로 시작합니다. ‘그리스도 안으로의 침례’는 그리스도의 몸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 반면,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의 침례’는 성경이 “우리가 그의 몸과 그의 살과 그의 뼈의 지체임이라.”(엡 5:30, 한글킹제임스)고 말씀하실 때 훨씬 잘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히 강력한 의미가 있습니다. 이보다 나은 이해는 없습니다.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를 받았는데, 이는 당신이 그분 안에서 잠기고 들어갔다는 의미입니다. 당신은 그분과 구분될 수 없을 정도로 전적으로 그분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고전 6:17)
우리를 더욱 전율시키는 부분인 오늘의 본문구절의 후반부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에서 그분 안으로 침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분과 함께 생명의 새로움으로 일어났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와 함께 받은 침례에 의하여 죽음 안으로 장사되었으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인하여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키심과 같이 우리도 또한 생명의 새로움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롬 6:4, 한글킹제임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대해 말하지만, 사실상 핵심 부분은 부활이었습니다.
부활이란 기독교를 가능케 했던 부분입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에서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죽음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활은 우리를 생명의 새로움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분의 죽음은 우리의 죗값을 치렀지만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이란 그분의 죽음에 대한 단언의 결과가 아니라 그분의 부활에 대한 고백 또는 단언의 결과입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롬 10:9)
그리스도 안에는 생명의 새로움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죽은 자들 가운데 일어나셨던 것처럼 당신도 생명의 새로움 가운데 걸어야 한다는 깨달음에 따른 새로운 의식이 있습니다. 이는 자신을 영적인 죽음에서 나온 자로 여긴다는 뜻입니다. 지금 당신에게는 새 생명이 있습니다. 예전의 본성은 죽었고 과거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요 우세한 피조물입니다! 이 의식 가운데 걸어가십시오. 할렐루야!
기도
저는 제가 누구인지 압니다. 저는 이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닙니다. 저는 죽음보다 우월한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저는 죽음에서 빠져나왔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완전합니다. 저는 그리스도 안에서 저의 새로운 본성을 의식하는 가운데 걷습니다. 저는 이 세상과 다릅니다. 그리스도께서 제 안에, 제의 영과 혼과 몸 안에 살고 계십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롬 8:1-2, 요 11:24-26
1년 성경읽기
마 12:1-21
창 38-39
2년 성경읽기
행 9:32-43
욥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