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극히 축복받았습니다
We’re Supremely Blessed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요 20:29)
오늘의 본문 구절에 쓰인 “복되도다” 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마카리오스(makarios)”이며 “지극히 축복받았다”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초자연적인 축복을 말하는 것으로서, 당신이 보통의 영역을 뛰어 넘어서 올려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믿는 자들은 환경과 상관없습니다. 그들은 이미 다른 단계로 올려졌습니다. “마카리오스”는 부여되는 것이 아니라 올려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한 분리의 축복이기도 합니다. 당신은 어떤 것이 당신에게 부여되는 것인 “에유로게오(eulogeo)”와 같은 축복을 받을 수도 있지만, “마카리오스” 안에서 당신은 분리되는 축복을 받습니다. 즉 당신은 들려집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은 당신을 특별히 주목하며 “그 사람은 엄청난 축복을 받았어. 그는 우리와 달라. 여기에 속하지 않은 것 같아.”라고 말할 것입니다. 정말로 큰 축복입니다.
이것은 주님으로부터 온 새로운 피조물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메시지입니다. 주님께서는 “보지 않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감각이나 육신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사람들에 대해 언급하신 것입니다. 바울은 이 메시지를 붙잡을 수 있었지만 그의 많은 제자들은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8:1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그들은 육신을 따라 행하지 아니하고 성령을 따라 행하느니라”(한글킹제임스) 이는 다른 말로 하면, 인간의 제한적인 영역, 즉 감각의 영역을 뛰어넘어 옮겨진 세상에 있는 교회(the Church)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주제는 에베소서 3:16-17에서 성령님께서 바울을 통해 교회를 위해 하신 기도에 더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영광의 풍요함을 따라 그의 성령을 통하여 너희 속사람 안에서 능력으로 너희를 강건하게 하시고 믿음으로 그리스도가 너희 마음속에 거하게 하시며…”(한글킹제임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심령에 느낌이나 감각적인 인지가 아니라 믿음으로 거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나는 지금 하나님의 임재를 느껴요.”라고 말하는 사람과 같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 단계를 지났습니다. 우리는 감각의 영역을 넘어서 옮겨졌습니다(마카리오스). 우리는 믿음에 의해 하나님의 말씀만이 실재인 영역 안으로 쏘아 올려졌습니다. 이 영역은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않고 믿음으로 행하는 곳입니다. 이것이 바로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우리는 지극히 축복받았습니다. 할렐루야.
기도
복되신 하나님, 저를 측량할 수 없을 만큼 축복해주시고 한계가 없는 영역으로 옮겨주심에 감사합니다. 저는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않고 믿음으로 행합니다. 저는 오직 말씀 안에서, 말씀에 의해 살아갑니다. 저는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이 저의 것임을 선포하고, 영원히 승리와 의와 통치 가운데 걷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참고 성경
히 10:38, 고후 5:7, 엡 1:3
1년 성경읽기
히 10:1-18
겔 1-2
2년 성경읽기
벧후 2:1-22
겔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