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당신을 환난에서 건져내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엡 1:7)

골로새서 1:14에서는 오늘의 본문구절에서 나온 “속량”이라는 단어가 ‘값을 지불함으로 해방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제거됨”이라는 단어와 동의어로 사용됩니다. 이는 헬라어 “아포루트로시스(Apolutrosis)”를 번역한 것으로, 어떤 어려움으로부터 빠져 나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나의 구원이시다”라고 말할 때,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구출과 구원자와 구조자이시라는 말이며, 즉 당신을 환난에서 끄집어내시는 분이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시편 기자가 시편 50:15에서 말했던 것과 유사합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이는 당신이 어떤 환난에 처해 있든지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그 환난에서 벗어나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분께서 당신을 환난에서 건져내실 것입니다. 당신이 스스로 초래한 환난일지라도 상관없습니다. 그분은 당신을 건져내실 것입니다. 당신을 환난에서 건져내시는 것은 그분의 대속적 죽음이 가져온 결과의 일부분입니다.

성경은 의인은 환난에서 벗어난다고 말씀합니다(잠 12:13). 이는 의인도 환난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점은, 의인은 환난으로부터 벗어난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환난을 당할 수 있다는 선언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에게서 환난을 제거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환난을 없애시며, 복음이 제공하는 것과 일치하지 않는 것들을 당신으로부터 제거하십니다. 그분께는 당신을 구조하고 당신이 환난에서 벗어나도록 도우실 의무가 있습니다.

시편 기자가 이렇게 증언한 것은 당연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무시무시한 웅덩이[소동과 파멸의 구덩이]와 수렁[거품과 점액질]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습니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습니다.”(잠 40:2-3, AMP) 할렐루야!

이러한 고백은 기쁨과 위안을 줄 뿐만 아니라, 날마다 삶을 대면하여서 승리하게 하는 의식과 자신감을 갖게 합니다.

기도
그리스도 안에서 살게 하신 탁월한 삶으로 인해 은혜로우신 하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저보다 더 높으신 “그리스도 예수”라는 반석 위에 심겨져 있으므로 저는 환경에 의해 요동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제게서 환난을 제거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저는 영원한 승리자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저의 환난을 제거하시고, 영광에서 영광으로 승리 가운데 저를 이끄십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시 27:1-2, 잠 12:13, 고전 1:30

1년 성경읽기
고후 5:1-6:2
잠 18-19

2년 성경읽기
눅 21:10-19
삼상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