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권세
Our Authority In Christ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눅 10:19)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권세는 아주 포괄적이고 무제한적이며 우리의 개인적인 의의 행위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는 그리스도께서 순종하신 결과이자 그분 안에 있는 우리의 위치입니다. 여기에는 실로 아름다운 것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23:1-3에서 주 예수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주님은 권세에 대한 심오한 것을 설명하시고자 위의 마태복음 말씀을 사용하셨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은 모세를 대표하는데, 모세는 율법을 대표합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은 실제로 바르게 살고 행하지 않았지만 모세의 권세를 지니고 있기에 율법 아래서는 그들에게 복종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복종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왕국의 법입니다.
자, 주님께서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위선과 종교성을 비롯한 그들의 행동을 칭찬하지 않으셨지만 모세로 인해 그들의 권세를 인정하시고 사람들이 그 권세를 존중하도록 가르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인 당신은 예수님의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마귀와 어둠의 세력들에 대한 당신의 권세는 당신의 능력이나 인간적인 완전함에 기초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권세입니다.
마태복음 17:5을 보면 하늘로부터 하나님께서 예수님에 대해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고 하셨을 때 자연에 속한 모든 존재를 향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모든 창조물 곧 사탄과 귀신들과 천사들과 모든 생명체 심지어 생물과 무생물이 전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복종하라는, 더 나아가 당신이 그분의 자리에 앉아 있기 때문에 당신의 말을 듣고 복종하라는 명령을 받았던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요일 4:17) 사탄과 그의 모든 귀신들은 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당신에게 언제 어느 곳이든 어떤 상황에서든 자기들을 쫓아낼 능력이 있으며 당신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다른 어떤 것이 아니라 예수님 때문에, 다시 말해 당신이 그분의 통치 안에서 기능하기 때문에 당신에게 복종합니다! 당신은 그분과 함께 영광과 능력과 권세의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할렐루야!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오늘 제 영에 아버지의 말씀이 활성화시켜준 담대함과 권세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제가 예수님의 자리에 앉아 있으므로 모든 창조세계가 제게 응답합니다. 온 세상은 저의 것입니다. 오늘 그리고 항상 저는 승리하며 살며 그리스도의 능력과 통치를 나타냅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눅 8:24-25, 엡 2:4-6, 요일 4:17
1년 성경읽기
눅 19:28-48, 삼상 16-17
2년 성경읽기
롬 14:12-23, 시 125-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