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를 받아들이십시오
Receive Forgiveness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6)
때때로 죄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할 때 어떤 사람들은 그들에게 모든 죄를 자백하라고 잘못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의 죄를 기록해 두지 않으시기 때문에 그들이 죄를 자백한다 해도 그분께서는 그 죄목들을 보실 수 없으십니다. 하나님께서 관심 갖으시는 것은 죄인의 영에서 죄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즉 죄를 없애거나 삭제하는 것입니다. 죄가 그의 영에서 없어지자마자 그는 재창조될 자격을 얻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인 당신은 과거가 없이 태어난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거듭났을 때에 당신의 생명이 시작되었습니다(고후 5:17). 그렇지만 당신이 어떠한 믿음의 삶을 살고 있든지, 혹은 어떤 실수나 잘못을 범하든지, 성경은 당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를 받는다고 말씀합니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요일 2:1-2)
이것이 바로 오늘의 본문구절이 우리에게 자비나 용서를 얻으라고 말씀하는 이유입니다. 본문말씀이 “용서를 구하라”고 말씀하지 않은 것에 주목하십시오. 이것을 생각해보십시오. 그리스도인인 당신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도대체 어느 시점에서 당신에게 “좋다. 내가 너를 용서했다.”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아마도 당신은 용서를 계속 구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당신은 용서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모를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4) 의롭게 된다는 것은 무죄선고를 받는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성경대로 의롭게 되었습니다. 그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에 대해서 무죄하다고 선언하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죄값을 완전히 치르셨습니다.
그러므로 “죄 의식”을 거부하고 “의 의식”을 가지십시오. 잘못된 일을 했다면 담대하게 용서를 받아들이십시오. “아버지, 예수 이름으로 제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용서를 받아들입니다.”라고 말하고 아무런 죄책감 없이 걸어가십시오. 할렐루야!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제가 그리스도 안에서 받아들였던 온전한 구원의 꾸러미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버지께서 보시기에 의롭고 흠이 없으며 책망할 것이 없음을 알기에 담대함 가운데 걷습니다. 저는 저의 의의 본성을 의식하고 그 빛 가운데 걷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행 26:18, 시 130:4
1년 성경읽기
딛 3:1-15
렘 31-32
2년 성경읽기
요 8:33-43
왕하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