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서: 당신에 대한 계시

서신서: 당신에 대한 계시

The Epistles: A Revelation Of You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고후 3:2)

수년 전, 한 기독교 리더와 성경에 대해 대화한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에게 친숙하지 않던 성경 구절을 인용하자 그는 깜짝 놀라며 “그 구절은 어디에서 발견했습니까?” 하며 물었습니다. 제가 그 구절을 서신서에서 찾아서 보여주자 그는 대단히 놀랐습니다. 그는 서신서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적이 없었고 그 구절을 전혀 몰랐습니다.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도 그와 같습니다. 그들은 서신서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사실 그들 중 일부는 서신서를 교회에 보낸 편지로만 여깁니다. 그러나 서신서는 편지 그 이상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을 신약의 역사서로만 여기는 것과 비슷합니다. 아닙니다! 그것들은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계시입니다.

복음서를 공부해본다면 당신은 예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분의 말씀은 그분께서 사람들에게 직접 말씀하셨을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실제입니다. 그것은 역사가 아닙니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은 교회의 머리이신 분에 대한 계시입니다. 반면 서신서는 그리스도의 몸에 대한 계시입니다. 할렐루야! 이는 곧 새로운 피조물, 그리스도인, 거듭난 자들인 우리를 가리킵니다.

서신서를 공부할 때 당신은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서신서에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믿음을 가지라고 말하는 성경구절이 단 한 곳도 없습니다. 대신 당신이 이미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롬 12:3) 이는 당신이 어떤 자인지에 대한 참된 그림입니다. 당신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서신서는 새로운 피조물에 대한 사진첩입니다. 서신서를 주목하십시오. 그 안에 있는 진리들을 공부하고 묵상하며 그에 따라 사십시오.

고백

나는 그리스도의 편지이자 그분의 영광의 광채이고, 그분의 선하심과 의의 나타남입니다. 내 삶은 모든 사람이 읽는 메시지로서, 많은 사람들이 영광, 아름다움, 완전함, 자유, 기쁨,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이르게 됩니다. 할렐루야!

참고 성경

고후 3:18(NIV), 고후 3:2-3

1년 성경읽기

마 13:1-23, 창 42-43

2년 성경읽기

행 10:9-20, 욥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