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이성을 초월합니다

믿음은 이성을 초월합니다
Faith Is Beyond Reason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

믿음은 이해하고 적용하기가 매우 간단한 왕국의 원리입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을 가지고 씨름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mind)으로 따져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인간의 마음(mind)이 아닌 영(spirit)의 반응입니다. 믿음은 감각이 아니라 영으로부터 비롯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람이 심령(heart)으로 믿어…”(롬 10:10) 당신은 마음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심령 즉 영으로 믿습니다. 마음으로는 이성적 추론을 할 수 있지만, 믿음은 이성의 영역에 속한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생물학이나 약학을 공부해보면, 여성이 남성의 정자 없이 아이를 잉태하는 일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어떻게 이성적으로 추론하고 설명하겠습니까? 이는 인간적인 이해나 자연적인 이해를 뛰어넘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장사됨과 부활은 또 어떻게 과학 지식으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당신은 하나님께서 말씀에서 말하신 대로 받아들여야 하며, 그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그게 말이 되든 안 되든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3은 말씀합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그게 정말 진짜인지 따져보려 하지 마십시오. 그냥 믿고 그대로 행하십시오. 당신이 집, 차, 돈, 자녀와 같은 물질적인 복은 물론이고 영적인 복도 받았다는 것을 인정하고 확언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초월적인 생명의 축복과 실재는 감각 지식으로 이해할 수 없고 경험으로 검증할 수도 없습니다. 이러한 축복은 영적으로는 이미 이루어진 실재이지만, 물리적인 모양이나 형태가 없기 때문에 마음으로 쉽사리 추론하거나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으로만 사는 사람 곧 오감의 영역에서 사는 사람은 “보거나”, “만질” 수 없는 이상 이런 축복을 “진짜”라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는 “보는 것이 곧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그렇지 않습니다.

기독교에서는 “믿는 것이 곧 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이 그렇게 말하기 때문에 영적인 축복을 진짜라고 믿고 그것을 봅니다. 이처럼 우리는 말씀 안에서, 말씀을 통해, 말씀에 의한 믿음의 삶을 삽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제 영에 말씀을 밝혀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제게 주신 복된 삶, 세상 논리를 초월하는 믿음의 삶을 명확하게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 세상과 그 시스템을 능가한 영광과 승리와 형통 가운데 삽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히 11:6, 요 20:29

1년 성경읽기
약 2-3:13
겔 20-21

2년 성경읽기
요 13:1-11
대상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