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과 생명
Spirit And Life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요 7:38)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모두 사역으로 부름 받았습니다. 주 예수님께서는 오늘의 본문구절에서 그리스도인의 사역이 무엇인지에 대한 좋은 정의를 제시하십니다. 사역은 당신 안에 있는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39절은 설명합니다.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생수의 강”은 성령님입니다. 그러므로 사실 사역이란 당신 안에서부터 하나님의 영의 생명이 쏟아져 나오는 것입니다. 당신이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줄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배에서, 다시 말해 당신의 가장 깊은 곳으로부터 생수의 강이 흘러나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곧 성령님께서 당신을 통해 그분 자신을 쏟아내신다는 의미입니다.
이 말씀을 하기 전 요한복음 6:63에서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놀라운 말씀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평범한 말이 아니라 영이요 생명이었습니다. 영과 생명인 말을 하는 것을 당신 인생의 목표로 삼으십시오. 연설가나 훌륭한 설교자가 되려 하지 말고 생명의 말을 풀어놓고자 노력하십시오. 그것이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 설 때 당신은 그래야 합니다. 그러면 당신이 말할 때 기적이 일어나고 축복으로 가득해 질 것입니다.
한 어린 소녀가 이야기했습니다. 그녀는 교회로 인도받았고, 내가 전하는 말을 알아듣지도 못한 채 가르침을 들으며 앉아있었는데 여러 해 동안 그녀를 묶고 있던 악한 영이 갑자기 그녀에게서 나왔습니다. 그녀는 그 악한 영이 멀리서 자신을 쳐다보며 위협하고 있는 것을 보았지만, 그 귀신은 거기 머무를 수 없었습니다. “마귀는 크리스 목사님의 말씀을 두려워했고 교회에서 도망갔습니다.”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은 아픈지 아주 오래 되었지만 예배드리러 올 때마다 점점 더 건강해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계속 오기로 결심했고 결국 어느 날 자신이 완전히 정상이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는 말이 영이요 생명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영과 생명을 나누어 주기 전까지 당신은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생명을 주는 영입니다. 할렐루야.
기도
제가 사역을 통해 아버지께 쓰임 받는 영광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영에 저를 온전히 내어드리며,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계속 저를 사용해 주시기를 구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고전 2:4, 벧전 4:11
1년 성경읽기
히 13
겔 16
2년 성경읽기
요 12:30-41
대상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