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는 것의 의미
The Significance Of First-Fruit Offerings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롬 11:16)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드려야 하는 예물 중 하나입니다. 처음 익은 열매로 드린 제물을 주님께서 받아들인 첫 사람이 바로 아담과 하와의 아들인 아벨이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창 4:4-5)
아벨의 형 가인 역시 주님께 제사를 드렸지만, 주님께서는 그의 제사를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가인이 드린 제사가 미리 규정한 대로 드려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는 것은 당신이 선택해서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게 바로 가인이 범한 오류였습니다. 가인은 드릴 것을 스스로 선택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어떤 제물을 드려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영이시므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는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셨습니다(요 4:24). 앞선 구절인 요한복음 4:23은 “…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살고 있는 이 땅의 삶과 그분이 계시는 영적인 영역 사이를 연결하기 원하셔서, 그분이 당신의 삶의 물리적인 것들과 연결되시려고 당신에게 예물을 드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처음 익은 열매를 요구하셨습니다.
오늘의 본문 구절은 말씀합니다.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이것은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께 당신의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릴 때에 당신의 재정을 포함해서 삶 전체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하는 영적인 원리를 활성화한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또한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당신의 가족과 개인의 삶과 직장과 사업이 오직 진보하도록 성별되고 구별되어 있다고 단언하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2019년 올해에 당신의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림으로써 바른 일을 하십시오. 이를 위해 지역교회에서 정한 날이나 기간을 유념하시고 반드시 거기에 동참하십시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 말씀의 가르침과 지시를 받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림으로 올해에 제가 받는 축복을 성별하고 정화합니다. 주님, 이 예물의 축복이 제 삶에 분명히 드러나며 제 가정에 계속 거함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제 곳간은 풍요로 가득하며 저의 포도주 틀은 새 포도주로 넘쳐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겔 44:30) 또 각종 처음 익은 열매와 너희 모든 예물 중에 각종 거제 제물을 다 제사장에게 돌리고 너희가 또 첫 밀가루를 제사장에게 주어 그들에게 네 집에 복이 내리도록 하게 하라
잠 3:9-10)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1년 성경읽기/눅 1:57-80, 신 8-10
2년 성경읽기/마 23:23-39, 출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