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주님의 관심을 끕니다
Faith Gets The Lord’s Attention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
마태복음 15:21-28은 한 가나안 여인이 자신의 딸에게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라며 예수님께 왔던 것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주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들렸나이다.”라며 울부짖었습니다. 그렇지만 성경은 예수님이 그녀에게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았다고 기록합니다. 그 여인이 성가시게 조르자, 제자들은 예수님께 와서 그녀를 보내시기를 간청했습니다. 그 여인이 계속해서 그들 뒤에서 울부짖었기 때문입니다.
그 여인은 자신이 아무리 울부짖어도 어떠한 변화도 없을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때 그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마 15:25). 그녀가 이렇게 했을 때 그것이 주님의 관심을 끌었고 주님은 그녀에게 주의를 기울이셨습니다. 그녀의 경배는 믿음의 행동이었기 때문에 주님은 그녀의 믿음을 칭찬하시고 그녀의 요구를 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딸은 바로 그 시간에 온전히 나았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경배할 때 우리는 주님의 관심을 끕니다. 주님의 관심을 끄는 것은 우리의 불평이나 오래된 문제들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믿음입니다. 경배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는 일들이나 오랫동안 울부짖는다고 해서 감동받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인간의 영의 반응에 의해서만 감동받으시며, 믿음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인간의 영의 반응입니다. 때때로 사람들은 자신들이 착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반응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주님, 저는 선량한 사람인데 왜 제가 이런 상황을 겪어야 하지요?”
하나님은 당신의 상황이나 당신이 선하다는 사실에 의해 감동받지 않으십니다. 성경은 “선행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라고 말씀하지 않고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하나니”(히 11:6)라고 말씀합니다. 당신은 영으로 말씀에 반응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관심을 끌게 합니다. 믿음은 불평하지도 구걸하지도 않습니다. 믿음은 말씀의 완전함을 주장하며 고수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엄청난 반대에 직면하더라도 흔들리거나 포기하기를 거절하며 말씀에 따라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관심을 끕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저는 오늘 아버지를 경배합니다, 아버지는 지극히 높으시고 살아 계시며 참되시고 지혜로우시며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아버지는 저의 치유자이자 공급자이며 모든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모든 것보다 더 크신 아버지를 경배하며 높여드립니다. 아버지의 이름은 지금부터 영원히 온 땅 위에서 높임을 받으며 영광 받으실 것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요 4:24, 롬 1:9
1년 성경읽기
골 1:24-2:5
사 46-47
2년 성경읽기
히 2:10-18
애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