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힘입은 성공

성령을 힘입은 성공
Success By The Spirit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눅 16:15)

다른 사람들이 누군가에게 성공했다고 말한다 해서 그가 성공한 것이 되지 않습니다. 장황하게 열거된 학문적 성취나 정치적 업적이나 사업의 성과의 목록이 본질적으로 성공의 정의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 유명하고 여러 사람들이 그를 추앙한다고 해서 꼭 그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성공한 자는 아닙니다. 성공한 인생 곧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인생이란 하나님께서 그에게 하라고 부르신 일을 성취하는 삶입니다.

따라서 해야 할 첫 번째는 하나님께서 하라고 부르신 일을 아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칭찬을 받고 성공했다고 찬사를 받았다가 결국에는 지옥으로 끝나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미 그곳에 있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누군가 당신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당신을 지으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당신이 태어난 목적을 아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의 갈채를 받기 위해 삶을 살지 마십시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막 8:36) 또한 이렇게도 말씀하셨습니다.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눅 16:15) 당신은 삶에서 무엇을 높입니까? 당신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을 끌고나가는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은 무엇에 열정이 있습니까? 그것이 하나님께서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 예컨대 왕국에 속한 것과 영원한 가치가 있는 것과 같지 않다면 쓸모가 없습니다. 허공을 향해 달리지 마십시오. 잘못된 것에 수고하지 마십시오.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마음에 있는 단 하나의 목표인 주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분을 위한 성공이 되려는 목표를 가지고 모든 일을 행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사람의 기준이 아니라 그분이 규정하신 성공의 정의에 따라 성공하기를 바라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위대한 삶을 살기를 바라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탁월하게 일을 잘 하길 원하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삶에서 생산적이어서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결과를 내길 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서만이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이 없이는 무엇을 하든지 공허할 뿐입니다. 참된 성공은 성령을 힘입어야 이루어지며, 당신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계획과 목적을 성취하는데 있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제 안에서 역사하셔서 제가 하는 모든 일 가운데 나타난 성령의 능력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그리하여 이 땅에서 제가 하는 일은 아버지 앞에 거룩하고 큰 영향을 끼치기에 많은 이들을 아버지의 영광스러운 구원으로 데려옵니다. 그러므로 저는 계속되는 승리와 성공과 번영과 건강과 의의 삶을 누립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히 9:14, 롬 15:16

1년 성경읽기
벧후 2
겔 39-40

2년 성경읽기
요 15:20-27
대상 28

의식적으로 바르게 사십시오

의식적으로 바르게 사십시오
Consciously Live Right

“내 아들아, 죄인들이 너를 유혹할지라도 동조하지 말라.”(잠 1:10, 한글킹제임스)

오늘의 본문 구절에 나오는 “죄인들”이라는 말은 이교도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가리키지 않습니다. 오히려 본문 구절의 구체적인 문맥에서 볼 때 이는 바르게 살고 있지 않고 율법을 어기고 하나님의 지시대로 살아가지 않는 이스라엘 자녀들을 가리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님은 이렇게 지시하십니다. “그들이 ‘자, 죽일 자를 찾아보자. 재미삼아 순진한 자를 공격하자! 우리가 발견할 때는 아직 살아있어도 우리가 해치울 때는 죽어있을 것이다! 부자들을 찾아내어 우리 집을 노획물로 채우자. 자 우리에게 가담하라. 우리가 훔친 것을 전부 나누어줄 것이다.’라고 말한다고 하자. 나의 자녀들아, 그런 사람들에게 동조하지 말라. 그들에게서 떨어져 있어라.”(잠 1:11-15, GNB) 이 얼마나 교훈적입니까!

거듭난 당신에게는 바르게 행할 하나님의 본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의식적으로 바르게 살아야 합니다. 당신은 세상에서 하나님께로, 불의에서 의로, 어둠에서 빛으로 분리되었습니다. 당신은 과거에 조폭이었을지 모르지만, 거듭난 지금은 그런 과거의 삶으로 되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은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러 갈 수는 있지만 더 이상 그들과 어울릴 수가 없습니다. 악한 것을 증오하고 선한 것을 고수하십시오(롬 12:9).

하나님께 합당하지 않는 태도는 버려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6:5-9에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책망했습니다. 그 이유가 그들이 받은 의의 새 본성이 그들이 사는 삶의 방식을 통해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인 당신이 세상의 삶의 방식에서 완전히 빠져나왔다고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은 거듭나기 이전과는 같은 사람이 아닙니다. 당신의 예전에 지녔던 죄의 본성은 하나님의 의의 본성으로 교체되었습니다.

당신의 새로운 정체성을 인식하십시오. 새로운 당신에 대한 그림을 보고 그대로 사십시오. 당신은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이제 당신의 행동양식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당신의 새로운 인격 곧 의의 본성인 새로운 본성을 반영해야 합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제가 마음의 영에서 새로워지고 의와 참된 거룩함으로 완전해지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죄와 모든 형태의 불경건과 불의가 더 이상 저를 지배할 수 없습니다. 제 삶은 아버지의 영광을 위한 것이므로, 저는 아버지께 합당하게 걷고 모든 일에서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며 의의 열매를 맺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살전 5:22-23, 히 13:1

1년 성경읽기
벧후 1
겔 37-38

2년 성경읽기
요 15:11-19
대상 27

영적인 지시

영적인 지시
Spiritual Instructions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지시]를 멸시하느니라”(잠 1:7)

때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영적인 지시로 찾아옵니다. 잠언 4:13은 말씀합니다. “훈계[지시]를 굳게 잡아 놓치지 말고 지키라 이것이 네 생명이니라”

성령의 지시가 주어질 때 그 지시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긴 하지만 그 지시대로 행동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어떤 형태로든 그 지시에 저항하거나 불순종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점치는 것(witchcraft)”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삼상 15:23)

한 예가 사울 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울 왕에게 아말렉 족속과 그들의 짐승을 비롯해서 모든 소유를 멸하라고 지시하셨지만, 그는 그 지시를 무시했습니다. 사울이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끌어 왔나이다”(삼상 15:21)라고 말한 것을 볼 때 그는 아말렉 족속의 양들과 황소들을 멸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하나님께서 하신 지시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지시는 분명했습니다. 그것은 모든 것을 멸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위해 제사 드리도록 택한 짐승은 남겨두어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지시를 말 그대로 철저히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방식으로 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항상 성공할 것입니다. 사울 왕은 자신의 방식을 따르고 하나님의 구체적인 지시에 반대하여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영원히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권을 잃어버렸습니다(내용 전체를 아시려면 사무엘상 15:1-23을 읽어보십시오).

지혜로우십시오. 설령 하나님의 지시가 당신의 인간적인 이성에 반하더라도, 베드로처럼 그분의 지시대로 행동하십시오. 고기를 잡으려 했지만 아무 소득이 없었던 베드로에게 주 예수님께서 다시 바다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지시하시자(눅 5장) 비록 그 지시가 베드로의 이성에는 반하는 것임에도 그는 순종하여 그 결과, 기적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지시는 전혀 예상치 않은 방식으로 당신에게 찾아올 수 있지만 그 지시를 따르십시오. 그 지시 안에 당신의 승진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제가 아버지의 말씀으로부터 조언과 또한 날마다 성령님에 의해 제게 찾아오는 신성한 지시를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말씀을 듣기만 하는 자가 아니라 말씀을 행하는 자입니다. 저는 지시를 굳게 붙잡습니다. 제 심령은 집중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아버지의 말씀대로 철저히 행합니다. 승진과 진보와 주목할 성과가 제 삶에 확연히 드러날 것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잠 4:13, 잠 6:13, 잠 8:33, 잠 1:7

1년 성경읽기
벧전 5
겔 35-36

2년 성경읽기
요 15:1-10
대상 26

성공을 위해 당신의 영을 훈련하기

성공을 위해 당신의 영을 훈련하기
Training Your Spirit For Success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8)

데살로니가전서 5:23에서 사도 바울은 성령을 힘입어 성도들을 위한 아름다운 기도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주목할 만한 것은 기도의 순서입니다. 읽어보겠습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영이 첫 번째로 오고, 그 다음이 혼이고, 세 번째가 육체의 몸입니다. 이것은 성령님이 정하신 순서로, 인간의 영을 계발하는 것을 최우선에 두어야 하는 이유를 알려줍니다.

슬프게도 많은 사람들이 육체의 몸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마음이 작동하는 방식에만 관심을 기울인 나머지 가장 중요한 영을 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에 훨씬 더 많은 관심이 있으십니다. 잠언 4:23은 말씀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심령(heart)]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여기에서 “마음(심령)”은 인간의 영과 같은 말인데, 이 구절은 삶의 문제들이 나오는 출처가 바로 영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번영, 건강, 만족스러운 삶, 평안, 승리, 기쁨 및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좋은 것이 당신의 영에 들어 있습니다. 영을 계발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 이유를 이제 아시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6:45에 말씀하셨습니다.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당신의 심령인 영이 바로 선한 것을 담고 있는 보고(寶庫)입니다. 당신이 하는 모든 일에서 창조적이고 탁월하게 만들어줄 아이디어와 생각은 당신의 영에 들어있습니다. 인간 본성의 최고의 잠재력은 영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으로 당신의 영을 계속해서 훈육하십시오. 의식적으로 성경을 공부하고 묵상함으로써 영을 훈육하십시오. 금식과 기도와 영적인 지시에 재빠르게 행동하는 것 역시 성공과 탁월함을 위해 당신의 영을 훈련하고 연습하는 길입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의 성령께서 저를 모든 일 가운데 인도하시고, 아버지의 온전한 뜻을 알고 그 가운데 걷도록 빛으로 저의 심령을 가득 채우시니 감사드립니다. 아버지의 말씀이 역사하게 만듦으로 오늘 저의 믿음은 세력을 얻으며, 제 영 안에 있는 아버지의 의와 생명의 힘이 활성화되고, 아버지의 영광이 제 안에서 그리고 저를 통해 풀려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고전 2:15, 요 7:38

1년 성경읽기
벧전 4
겔 33-34

2년 성경읽기
요 14:22-31
대상 25

진정한 말씀고백

진정한 말씀고백
True Confession Of The Word

“만물을 살리시는 하나님 앞에서와 폰티오 빌라도 앞에서 선한 고백으로 증거하셨던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에게 명하노니”(딤전 6:13, 한글킹제임스)

여기에서 “고백(confession)”이라는 말은 같은 것을 동의해서 말한다는 의미를 지닌 헬라어 “호몰로기아(homologia)”를 번역한 것입니다. 따라서 말씀을 고백한다는 의미는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과, 하나님 자신과, 당신의 세상이나 어떤 사람이나 상황에 대해 말하는 것에 동의하여 말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담대하게 말씀을 고백하는 것이 왜 그리도 중요할까요? 그것은 우리의 고백이 실재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말하는 것을 갖게 될 것이다”(막 11:23)

그렇다면, 당신이 말해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성경에 이미 다 선언하신 것들입니다. 히브리서 13:5-6은 말씀합니다.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이유는 우리로 하여금 똑같은 것을 담대하게 말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듣고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그분과 똑같이 말함으로써 반응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말씀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담대하게 선포할 수 있도록 말씀을 주셨습니다.

누군가는 “제가 꼭 말씀을 말해야 하나요?”라고 물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네 그렇습니다! 말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생생한 실재를 경험하지 못할 것입니다. 당신의 영이 말씀을 붙잡아서 삶에 실재가 되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말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즉 말하는 자, 곧 말씀을 말하는 자를 위한 것입니다.

당신 주변에는 암이나 당뇨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가만히 있지 말라고 조언해주십시오! 그들은 “말하는 기간(talking sessions)”을 가져야 합니다. “그 사람들이 너무 약해서 말할 수도 없으면 어떡합니까?”라고 물을 수도 있겠지요. 다음과 같이 중얼거리거나 아니면 속삭이게라도 해야 합니다. “내 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있다. 예수님을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분의 영이 내 안에 사신다. 그러므로 내 온 몸이 신성한 에너지로 살아나고 활력을 얻는다. 어떤 질병도 내 몸에 머무를 수 없다. 하나님의 성령의 임재가 내 몸에서 모든 아픔과 질병을 흔적도 없이 제거한다.”

충분히 오랫동안 이와 같이 중얼거리면 그것은 마침내 큰 소리로 변할 것이고, 그러면 머잖아 병상을 박차고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곧 치료약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약함을 고치고 당신이 신성한 건강을 유지하게 해줍니다.

고백
사랑하는 주님,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하고 번영하는 생명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 안에 있는 주님의 은혜와 의로 인해 나는 날마다 건강과 영광 가운데 삽니다. 주님께서 모든 일 가운데 나를 축복하셨으므로 나는 영원히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를 향한 주님의 완전한 뜻 가운데 걷고 성취하도록 주님의 지혜가 나를 인도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고백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막 11:23, 딤전 6:13

1년 성경읽기
벧전 3
겔 31-32

2년 성경읽기
요 14:10-21
대상 24

당신에게 맡겨진 복음사역을 성취하십시오

당신에게 맡겨진 복음사역을 성취하십시오
Fulfill Your Ministry In The Gospel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일에 대한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그 일은 신성한 임무였습니다. 그는 디모데전서에서 이렇게 단언했습니다.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니라”(딤전 1:11)

고린도전서 9:16에서 바울은 말했습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그리고 디모데전서 1:12에서 그는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라고 선언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신실하게 여기셔서 복음을 맡기셨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에게 맡겨진 복음사역을 성취하십시오. 온 세상에 복음을 퍼뜨리는 것을 당신의 신성한 책임으로 여기고 그것을 성취하는데 필요한 모든 일을 열정적으로 행하십시오. 당신의 세상에 있는 자들에게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책임이 온전히 당신에게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십시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장애물과 도전을 만났지만 항상 의연했습니다. 성령님께서 그가 복음을 전함으로 인해 고난을 겪고 감옥에 들어갈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을 때에도(행 20:23), 그는 흔들리지 않고 확고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오늘 본문구절에서 읽은 것처럼 반응하였습니다. 그는 기쁨으로 자신이 달려갈 길을 완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참으로 영감을 주는 말씀입니다!

당신도 이러한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혹여 복음을 전하다가 직면할 수 있는 문제와 어려움 때문에 흔들리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을 신실하게 여기셨기 때문에 당신에게 그 사역을 맡기셨다는 것을 항상 잊지 마십시오. 사도 바울과 같이, 당신에게 맡겨진 복음사역을 완수하고 기쁨으로 달려갈 길을 완주하기로 결심하십시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저를 복음 안에 있는 성공과 영광과 승리와 신성한 운명의 길에 두시니 감사드립니다! 저는 확고하며 흔들림 없이 예정된 길을 걸음으로써 저에게 맡겨진 복음사역을 완수하고 기쁨으로 달려갈 길을 완주할 수 있게 강력한 도움을 받습니다. 할렐루야!

참고 성경
막 16:15, 고전 9:16

1년 성경읽기
벧전 1:22-2:25
겔 29-30

2년 성경읽기
요 14:1-9
대상 23

성령의 나누어주심

성령의 나누어주심
Distributions Of The Holy Ghost

“하나님께서도 자신의 뜻을 따라 표적들과 이적들, 다양한 기적들과 성령의 은사로써 그들에게 증거하셨느니라.”(히 2:4, 한글킹제임스)

여기에서 “은사”라고 번역된 단어는 고린도전서 12:4에 나오는 “은사” 곧 “카리스마(charisma)”를 번역한 것과는 의미가 다릅니다. 히브리서 2:4에 나와 있는 “은사”는 헬라어 “메리스모스(merismos)”를 번역한 것으로서, “나누어주는 것”을 뜻합니다. 이 어구는 킹제임스(KJV)에서 번역한 성령의 은사(gifts of the Holy Ghost)라는 말 대신에 성령의 나누어주신 것(distributions of the Holy Ghost)이라고 번역해야 더 정확합니다.

오늘의 본문구절에서 사도 바울이 말한 성령님이 나누어주신 것이란 무엇을 뜻합니까? 사도행전 5:12은 말씀합니다.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말씀은 사도들의 손을 통해 많은 표적과 기사가 일어났다고 진술합니다. 우리는 누구입니까? 우리가 바로 하나님께서 뻗으신 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신약의 축복들을 나누는데, 그 축복 중 하나가 바로 성령입니다. 우리는 성령을 “나누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누군가에게 손을 얹어 그가 성령을 받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기도 가운데 “예수 이름으로 당신을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당신을 축복합니다. 성령으로 당신을 축복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성령님의 축복을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들은 성경을 깨닫게 해주는 이해의 영을 받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령님이 나누어주신 것(은사)이며, 그분께서는 우리에게도 이와 같이 하도록 은혜를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기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를 신약의 내재하는 영광스러운 축복의 수혜자가 되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 은혜와 능력을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주는 자로 살 수 있는 특권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는 친구들과 가족과 동료와 교우들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호의가 있을 것을 선언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고전 3:6, 행 8:17

1년 성경읽기
벧전 1:1-21
겔 27-28

2년 성경읽기
요 13:31-38
대상 22

“이 나중 집”의 영광

“이 나중 집”의 영광
The Glory Of “This Latter House”

“이 나중 집의 영광이 먼저 집의 영광보다 더 크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이곳에도 내가 화평을 주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학 2:9, 한글킹제임스)

오늘의 본문구절에 나오는 “이 나중 집의 영광”이라는 표현에 주목하십시오. 여기에서 강조점은 지시하는 대상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지시형용사인 “이”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본문구절에서 이 집은 현재하고 있는 “이 나중 집”을 가리키지 “나중 집”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둘은 다릅니다. 선지자는 미래에 있을 어떤 집의 영광이 아니라 지금 세워지고 있어서 “현재하는 이 집”의 영광에 대해 말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을 명확하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간혹 이런 말씀들이 예언으로 주어질 때 “나중 집의 영광이 이전 집보다 크리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는 언젠가 나중 집을 지을 계획이 있는 것처럼 항상 미래시점으로 미루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구절은 미래에 언젠가 실현될 미래주의가 아닙니다!

이전 집이 있었지만 파괴되었으므로 이 나중 집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학개 선지자는 이 현존하는 집의 영광, 다시 말해 당신이 지금 무엇을 짓고 있든지 즉 어떤 프로젝트 또는 비전에 참여하든지 그 영광은 이전에 보거나 경험한 것을 훨씬 뛰어넘을 것을 기대하라고 말합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집을 짓고 있습니까? 그것을 지금 당신의 영광스러운 꿈의 집으로 만드십시오. 미래로 미루지 마십시오!

새로운 아이디어들과 혁신적인 생각을 접했다면 이것들을 작동시키고 낡은 경험들을 업그레이드하고 뛰어넘으십시오. 이전의 비전에서 당신에게는 일정한 패턴이 있었고 그 패턴에 따라 비전을 이루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당신은 새로운 통찰력을 얻었고 더 큰 비전을 보았으므로, 이 새로운 비전에 맞게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고 바꾸어야 합니다. 이렇게 선포 하십시오. “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 나는 이 새로운 수준에 적응하고 있다.” 할렐루야!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의 은혜와 의를 나타내도록 저를 지으셨습니다. 저는 그리스도의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주님의 영광을 계속 바라봄으로 말미암아 영광에서 영광으로 증가됩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벧전 1:11, 막 9:23

1년 성경읽기
약 4:13-5:20
겔 24-26

2년 성경읽기
요 13:21-30
대상 21

말씀에 반응하는 것

말씀에 반응하는 것
Responding To The Word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히 13:5-6)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것은 별개입니다. 두 개를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법을 배운 적조차 없으며,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말한다는 것이 정말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상황에 대해 말씀을 말하는 것의 좋은 예는, 주 예수님께서 사탄을 만나셨던 마태복음 4:1-4에서 볼 수 있습니다(찾아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기록되었으되”라고 하시면서 성경 말씀을 인용하여 사탄에게 대답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말씀을 말하셨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선지자 모세를 통하여 이미 하셨던 말씀을 그대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언제 말씀을 말해야 합니까? 주로 사탄이 당신에게 생각을 던질 때나 반대되는 상황이 일어날 때입니다. 당신은 “기록되었으되”라고 말하고 나서, 기록된 바를 이어서 말하면 됩니다. 이때 자기 나름의 말로 바꾸지 마십시오. 성경 말씀에 있는 대로 정확하게 말하십시오. 예수님의 예에서 보듯, 그분은 성경 말씀을 다른 말이나 본인의 표현으로 바꾸지 않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기록되었으되”라고 말씀하시고, 기록된 그대로 인용하셨습니다. 그분은 말씀을 해설하려 하지도 않으셨고, 그냥 말씀만 제시하셨습니다. 이런 이유로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당신 안에 풍성히 거하게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말씀에 반응하는 것은 어떻게 합니까? 오늘의 본문구절이 그 방법을 정확하게 보여줍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이미 하신 말씀을 바탕으로 당신의 믿음을 소리 내어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특정 말씀에 대한 당신의 믿음에서 나오는 고백이 바로 말씀에 대한 당신의 반응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반응이 당신의 삶과 환경을 변화시킵니다.

예를 들어, 말씀은 요한일서 4:4에서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라고 말합니다. 당신은 마땅히 이렇게 반응해야 합니다. “맞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사탄과 삶의 역경들을 이겼습니다. 왜냐하면 내 안에 계신 분이 세상에 있는 자보자 크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드립니다! 이것이 바로 말씀의 능력을 활성화해서, 말씀 그대로의 결과를 삶에 가져오는 방법입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끊임없이 승리하는 삶을 사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말씀을 말하고 믿음으로 말씀에 반응함으로 낙심하지 않고 이 세상의 불완전한 원리를 능가하여 삽니다. 저는 그리스도 안에서 오늘 그리고 항상 승리하고 다스립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롬 10:9, 마 21:13

1년 성경읽기
약 3:14-4:12
겔 22-23

2년 성경읽기
요 13:12-20
대상 20

믿음은 이성을 초월합니다

믿음은 이성을 초월합니다
Faith Is Beyond Reason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

믿음은 이해하고 적용하기가 매우 간단한 왕국의 원리입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을 가지고 씨름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mind)으로 따져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인간의 마음(mind)이 아닌 영(spirit)의 반응입니다. 믿음은 감각이 아니라 영으로부터 비롯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람이 심령(heart)으로 믿어…”(롬 10:10) 당신은 마음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심령 즉 영으로 믿습니다. 마음으로는 이성적 추론을 할 수 있지만, 믿음은 이성의 영역에 속한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생물학이나 약학을 공부해보면, 여성이 남성의 정자 없이 아이를 잉태하는 일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어떻게 이성적으로 추론하고 설명하겠습니까? 이는 인간적인 이해나 자연적인 이해를 뛰어넘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장사됨과 부활은 또 어떻게 과학 지식으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당신은 하나님께서 말씀에서 말하신 대로 받아들여야 하며, 그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그게 말이 되든 안 되든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3은 말씀합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그게 정말 진짜인지 따져보려 하지 마십시오. 그냥 믿고 그대로 행하십시오. 당신이 집, 차, 돈, 자녀와 같은 물질적인 복은 물론이고 영적인 복도 받았다는 것을 인정하고 확언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초월적인 생명의 축복과 실재는 감각 지식으로 이해할 수 없고 경험으로 검증할 수도 없습니다. 이러한 축복은 영적으로는 이미 이루어진 실재이지만, 물리적인 모양이나 형태가 없기 때문에 마음으로 쉽사리 추론하거나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으로만 사는 사람 곧 오감의 영역에서 사는 사람은 “보거나”, “만질” 수 없는 이상 이런 축복을 “진짜”라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는 “보는 것이 곧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그렇지 않습니다.

기독교에서는 “믿는 것이 곧 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이 그렇게 말하기 때문에 영적인 축복을 진짜라고 믿고 그것을 봅니다. 이처럼 우리는 말씀 안에서, 말씀을 통해, 말씀에 의한 믿음의 삶을 삽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제 영에 말씀을 밝혀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제게 주신 복된 삶, 세상 논리를 초월하는 믿음의 삶을 명확하게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 세상과 그 시스템을 능가한 영광과 승리와 형통 가운데 삽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히 11:6, 요 20:29

1년 성경읽기
약 2-3:13
겔 20-21

2년 성경읽기
요 13:1-11
대상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