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살아있는 성전

하나님의 살아있는 성전
His Living Tabernacles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고후 6:15-17)

오늘의 본문구절은 그리스도인이 받은 많은 놀라운 축복 중 하나를 보여 줍니다! 오늘의 본문구절이 “우리가 하늘에 갈 때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 될 것이라”고 하지 않고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씀한 점에 주목하십시오. 이보다 더 나을 수는 없습니다. 이는 현재시제의 진리입니다.

여기서 “성전”이라고 번역된 단어는 보통의 일상적인 성전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헬라어로 “나오스(naos)”로서, 내부 신전을 지칭하는 특수한 단어입니다. “나오스”는 신상을 모시고 안치하고 있는 신전이자 내부에 있는 성소를 가리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의 본문구절에서 바울이 말하고 있는 바입니다.

유대인들은 이를 지성소라고 불렀고, 그곳은 하나님의 임재가 거하는 곳이었습니다. 지성소 안에 신상을 두지는 않았지만, 여호와의 임재가 그 안에 있었습니다. 바울이 여기에서 언급하고 있는 곳이 바로 하나님의 임재가 거하는 그곳입니다. 성령님께서 당신의 심령 깊은 곳에 거처를 삼으시면, 당신은 더 이상 평범한 사람이 아닙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살아있는 성전이 됩니다.

실제로, 당신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집이 되었기 때문에 당신이 가는 곳마다 하나님께서도 가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 안에서 말씀하시며 당신의 눈을 통해 보십니다. 그러나 이러한 실재를 인식하고 있는 그리스도인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저 보통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성전인 당신은 하나님께서 모든 능력과 위엄으로 주재하시는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나타나면, 마귀는 무릎 꿇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 앞에서는 견딜 수 없는데, 하나님의 영광이 바로 당신의 영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제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임재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성령님께서 제 안에 거하심으로 인해 저는 더 이상 평범한 존재가 아닙니다. 저는 아버지의 살아있는 성전입니다. 제 안에 있는 생명은 하나님의 생명이므로, 제 몸에는 어떤 아픔이나 질병이나 연약함이 머물 수 없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롬 8:10-11, 롬 6:11, 몬 1:6

1년 성경읽기
히 7
렘 50-51

2년 성경읽기
요 10:22-32
대상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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