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에 대한 교훈

용서에 대한 교훈

A Lesson In Forgiveness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눅 6:37)

요한복음 7-8장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한 여성을 예수님 앞으로 데리고 온 장면을 보여줍니다. 성경은 그 여성이 간음하던 중에 잡혀왔다고 말합니다. 성령님은 요한을 통해 우리에게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려서 그분을 고소할 구실을 얻으려 했다고 구체적으로 알려주십니다(요 8:6).

그러나 그들에 대한 주님의 대답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요 8:7)였습니다. 그들은 그 말을 듣고 언짢아하며 모두 돌아갔습니다. 그곳에는 예수님과 그 여성만 남았습니다. 그 여성을 고소하던 자들이 떠난 후에도 예수님은 그녀를 비난하거나 정죄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분은 그녀에게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요 8:11)고 하셨습니다. 얼마나 감동적이고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까! 그분의 행동은 매우 자애롭습니다. 또한 그분이 체포되신 후 베드로가 그분을 부인했던 것을 생각해보십시오. 베드로는 사도라 불릴 만한 사람이 아니었으므로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져야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러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세 번째로 나타나셨을 때, 그분은 베드로를 회복시키셨습니다. 그분은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 번 물으셨습니다. 베드로의 긍정의 답변에 그분은 “내 양을 먹이라”(요 21:15-18)고 말씀하셨습니다. 15절과 16절에서 “먹이다”로 번역된 그리스어 단어들은 같은 단어가 아닙니다. 15절에 사용된 단어는 그리스어 “보스코(bosko)”에서 유래한 것으로 양을 먹이고 돌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같은 단어를 16절에서 반복하여 말씀하셨을 때 그분은 다른 그리스어 단어인 “포이마이노(poimaino)”를 사용하셨고, 이는 보살피고 통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야, 정말 실망스럽구나. 나와 함께 그 모든 기적을 보고, 끝까지 나를 따르겠다며 호언장담 해놓고 나를 부인했더구나. 앞으로 내가 너를 어떻게 믿겠느냐?”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베드로의 잘못을 생각하지 않으셨습니다.

오, 주님의 사랑이 주는 감동은 대단합니다! 주님이 보여주신 위대한 본에 감동받은 베드로가 베드로전서 2:21-25에서 다음과 같은 아름다운 글을 쓴 것은 놀랍지 않습니다.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나는 성경에 기록된 당신의 사랑의 용서의 행위에 감동을 받습니다. 나는 사랑 가운데 다른 사람들과 관계하면서 내 안에 있는 당신의 본성이 강물처럼 흐르게 합니다. 나는 항상 사랑하는 마음을 유지하고, 다른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기쁨을 누립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눅 11:4, 눅 17:3-4, 엡 4:32

1년 성경읽기

계 20, 슥 12-14

2년 성경읽기

행 5:1-11, 스 8

A LESSON IN FORGIVENESS

Judge not, and ye shall not be judged: condemn not, and ye shall not be condemned: forgive, and ye shall be forgiven (Luke 6:37).

In John 7-8, the Bible tells us of how the scribes and the Pharisees brought a woman before Jesus. She was said to have been caught in the very act of adultery. The Spirit, through John, specifically tells us they were trying to trap Him into saying something incriminating so they could bring charges against him (John 8:6).

However, the Master’s response to them was, “… He that is without sin among you, let him first cast a stone at her” (John 8:7). When they heard it, they all went away, disgruntled, leaving Him alone with the woman. When the woman’s accusers left, Jesus neither lashed out on her nor condemned her. Rather, He said to her, “…go, and sin no more” (John 8:11).

How inspiring and comforting! His actions were ever so gracious. Also, consider when Peter denied Him after His arrest. To others, Peter should have been written off, not worthy to be called an apostle; but not with Jesus!

The third time He appeared to the disciples after His resurrection, He reinstated Peter. He asked Peter three times, “Do you love me?” to Peter’s affirmative responses, Jesus said, “Feed my sheep” (John 21:15-18). The Greek word translated “feed” in verses 15 and 16 aren’t the same. The first “feed” in verse 15 is “bosk?” and it means to feed and keep the lambs.

But when Jesus repeated it in verse 16, He used a different Greek word “poimain?” which means to tend or to govern the sheep. Jesus didn’t say, “Peter, you’re such a disappointment; after all the miracles you saw with me and all your bragging that you’d follow me till the end, you still denied me. How can I even trust you, going forward?” No; He didn’t take Peter’s error to account.

O, the inspiration of the Master’s love! No wonder the same Peter, inspired by the Master’s great example, penned those beautiful words in 1 Peter 2:21-25: “For even hereunto were ye called: because Christ also suffered for us, leaving us an example, that ye should follow his steps: Who did no sin, neither was guile found in his mouth: Who, when he was reviled, reviled not again; when he suffered, he threatened not; but committed himself to him that judgeth righteously:

Who his own self bare our sins in his own body on the tree, that we, being dead to sins, should live unto righteousness: by whose stripes ye were healed. For ye were as sheep going astray; but are now returned unto the Shepherd and Bishop of your souls.”

PRAYER

Dear Father, I’m inspired by your loving acts of forgiveness as shown in the Scriptures. I let your essence within me flow out like a stream, as I relate with others in love. I maintain a loving heart all the time and continually enjoy the pleasantness in other people, in Jesus’ Name. Amen.

FURTHER STUDY:

Luke 11:4; Luke 17:3-4; Ephesians 4:32

1-YEAR BIBLE READING PLAN

Revelation 20 & Zechariah 12-14

2-YEAR BIBLE READING PLAN

Acts 5:1-11 & Ezra 8